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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국내선교부 정책 협의회
통합측 총회 국내선교부 정책 협의회를 다녀왔습니다.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목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복음나눔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1월부터 전주노회와 함께 복음나눔이 시작됩니다.
2019.12.13 -
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다
우리가 복을 받고 싶어하지만 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복을 주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복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로막으면서 아무리 복을 달라고 해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복을 받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손을 내리면 됩니다. 그러면 복은 그냥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손을 내리는 것이 바로 '훈련'이지요. 그 '훈련'이 '복'은 아니지만 그 '훈련'을 통하여 '복'은 우리에게 들어욥니다. 복은 받는게 아니라 누리는 겁니다.
2019.12.06 -
사람이 변하지 않는 이유
교회를 오래 다니고, 교회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교회에서 예배, 말씀, 기도를 그렇게 해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첫째, '복음'에서 시작된 '종교활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존재'가 바뀌지 않았으니 아무리 애를 쓰고, 노력을 해도 그 '존재' 그대로지요. 둘째, '복음'에서 시작되어도 '훈련'을 하며 '습관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존재'가 바뀌었지만 '존재'에 맞는 행동이 없으니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존재'를 의심하게 됩니다. 나의 '변화 없음'은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2019.12.06 -
신OO목사님(감리교)의 복음나눔 소감문
‘복음나눔세미나’를 마치고 내 삶을 돌아보며... 무기력한 복음 목회를 하고, 교인들에게 신앙을 훈련시키고, 늘 말씀으로 살자고 선언하지만 내 마음 가운데 늘 회의와 의심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나도 잘 믿기지 않는 내용들과 추상적인 언어들을 통해 뜬구름 잡는 말씀을 선포하고 공허함이 몰려오기도 했습니다. 다른 이들을 말할 필요 없이 내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볼 때, 복음이 삶의 능력으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믿는 만큼 변할 수 있을까?”, “복음이 나를 자유케 하고 새롭게 할 수 있을까?”, “내가 믿는 믿음이 내 삶에 능력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 대답은 늘 “그렇다”였지만, 그것이 현실이 되고, 삶이 된 적은 많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무기력한 복음’ 가운데 살았던 것 같습니다. 나의 상태 : ..
2019.12.05 -
윤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나의 BAD. 내 삶 속에서 인정받는 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아니 그토록 인정받는 것에 에너지를, 젊음을 열정을 쏟아 부었을까? 그것이 올바른 신앙이며, 믿음의 모습으로 포장되어 모든 것을 거기에 매달려 왔을까? 아버지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자식처럼 여기며 삶을 어두운 곳에서 몸부림치며 살아왔었고 어쩌면 그 마음이 교회에 나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나 역시 아버지를 내 삶 속에서 인정하지 않은 채로 살아왔던 것 같다. 홀로 모든 것을 감당하셨던 어머니처럼 나 역시 홀로 짐 지는 것이 마땅하다 여기며 살아온 것 같다. 그랬기에 하나님께서 삶의 공급자이시라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았는지.... 목회자가 되어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자리를 내가 차지하고 원망하지는 않았으나 기대하지 않았고..
2019.12.05 -
박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나의 BAD. 복음 나눔 이전의 삶은 분노와 염려증, 상실감, 무관심, 적개심, 좌절감, 자기비하, 비난 등 많은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개척교회를 하다 보니 모든 것, 청소하나까지 나의 손을 거쳐 가야 하고 결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교회 재정상태는 이대로 괜찮을까? 교인수가 왜 늘지 않을까? 왜 저 교인은 나에게 두통거리인가? 설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왜 반응은 그럴까 등등.... 그러나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달 전 고1인 둘째가 그런 이야기를 저에게 하였습니다. “교회 담임목사님이 우리 집에도 왔으면 좋겠어요” 나의 자화상이 교회와 집에서 다름을 알았습니다. 교회에서는 제 자존심을 감춘 것이고 집에서는 자존심을 세웠던 게지요. 둘째가 저와 성격이 많이 닮았습니다..
201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