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OO목사님 소감문

2019. 5. 6. 21:25연구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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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태껏 살아오면서 되돌아보면 참 열등감이 많았습니다. 대중 앞에 서는 것이 자신이 없고, 내 자신만 잘하면 되지 하면서도 잘못된 것을 보면 속으로 삭혔습니다. 한편 내가 다른 사람을 볼 때 내가 원하는대로 따라주지 못하면 밉고 보기도 싫었습니다. 그러면서 내 자신을 비춰보고 나도 같은 입장임을 생각하면서 더 열등감에 젖어 들곤 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와같은 자신 없음은 육신의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내가 잘못했던 것, 실수 했던 것, 아쉬웠던 일들만 생각나서 나 자신을 더욱 초라하게 만들곤 했습니다. 내 자신을 돌아볼 때마다 왜 이럴까? 가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내 자신에게 해답을 얻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복음을 접하면서 문제가 풀리게 되었습니다. 내가 안고 있는 문제는 하나님과 내가 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열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종으로서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데 내가 하나님 자리에서 판단하고 목표를 정하고 정죄하고, 내 뜻 내 의도대로 하려고 했고 그렇게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고 미워하고 열받기를 반복하다보니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공급받지 못하고 죄악의 굴레에서 목회라는 명분으로 하나님의 자리에 안주할 것을 스스로 당연시 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 내 자신을 내려놓고 포기하고 주님이 역사하실 수 있게 주권을 내어 드리고 나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것인가를 위해서만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려 주시고 변화시켜 주실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숨통이 트인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타인에게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마찬가지라 여겨집니다. 내 자신에게도 내가 왕노릇 하지 않을 거라 다짐합니다. 내가 내 자신을 판단하고 정죄할 자격이 없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열등감을 가질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들을 쳐다보며 정죄하고 미워할 필요도 없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자신을 얽매게 했던 묶임을 풀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은혜를 붙잡고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말씀 안에 거하면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높여 드리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끝으로 세미나를 통해 귀한 가르침을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조원으로 마음을 오픈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함께 협력해 주신 목사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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