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 목사님의 소감문
복음나눔을 마치신 OOO 목사님의 소감문이며 고백입니다. [ 복음나눔을 마치며 ] 복음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애쓰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말하고 복음을 설교했지만, 정작 복음의 기쁜 소식은 제 마음속에서 공허했습니다. 그 이유는, 죄가 무엇인지 삶을 통하여 분명하게 고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자리에 앉아 있었던 저는 제 삶과 주변, 사역을 끊임없이 통제하고 계획하며 홀로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속에는 실패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했으며 통제를 잃었을 때 찾아오는 무기력함을 견뎌내기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사역과 가정에서 내가 애쓰고 노력할수록 점점 고립되어 지는 관계와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의 관계가 뜻하지 않게 멀어지기 시작한 이유는..
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