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나눔 소감문 통합측 김OO목사님

2019. 12. 5. 21:47소감문

 

[ 복음나눔 소감문 통합측 김OO목사님 ]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의 인생을 목회를 점검하고 돌아보는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더 힘이 들 것 같다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열정을 갖고 살아온 제 인생이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한 느낌입니다.
교회 안에서 내가 가장 열심이고, 헌신과 기도도 가장 많이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뜻, 내 비젼, 내 만족을 위해서 살아
왔습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힘들고 아픕니다. 나 때문에 힘들었을 가족, 성도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여전히 어떤 일 앞에서 내 자아가 살아납니다. 아직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깨달을때는 이미 일은 벌어진 상황입니다.

요즈음은 설교때마다 공급자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실수를 통해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끔씩 점검하고 훈련받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리를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형통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