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5. 21:56ㆍ소감문
복음 나눔을 마치면서
경서노회에서 개최할 때 신청을 했었는데 빠져서 약간은 마음이 상했는데, 방연영목사님과의 대화 중에 윤영근목사님이 추진을 한다고 해서(현재 4명이 되었다고) 한 명 더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물었고, 윤목사님을 통해 합격통지서?를 받았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함께해서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어렴풋이 들어서 알긴 했지만, 더 확실히 아는 것, 경험하는 것, 자신이 고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4번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네요.
만남 그 자체가 복음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하지만 복음이라는 것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는 것이 더 큰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때 장애물이 내 안에 있다는 생각은 항상 했었지만(상담학 공부를 좀 해서...) 가장 중요한 복음 안에서 나를 보는 시간 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직도 내 안에 있는 명예와 자존심, 인정, 권력 등이 내려놓지 못한 장애가 됨이 보였습니다.
더 내려놓음이 필요한데도 고집을 부리고 있었고, 미루고 있었던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내 안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나는 피조물이다. 선포하는 순간 마음이 참 편안해졌습니다.
지나친 책임의식도 나의 피조물 됨을 인정하지 않는 나의 의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직 하나님을 향하는 신뢰, 의지함 더욱 가지기 원합니다.
내가 명령자나 기준을 세우는 존재가 아님을, 모든 것의 공급자가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며 더 큰 자유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롬 5:20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 말씀의 의미가 더욱 와닿았습니다. 나의 bad가 명확해져야 하나님의 복음이 더 명확해진다는 말씀이 들려왔고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답이 여기 있었네!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통해 하나님을 향하는 새로운 기준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나의 신념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바뀌면 모든 것이 달라지고 바뀐다.”라는 말이 그래서 더 많이 와닿았습니다. 이제는 복음을 누리는 삶, 목회,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여야 하지만...
하나님, 그분을 내 삶에서 누리며, 복음을 누리며 산다는 것, 강조도 많이 했지만, 복음을 통해서 다시 저를 세워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은혜였고, 감동이었습니다.
함께 하신 분 모두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4주간 섬겨주신 한우리교회 김성훈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의 인생, 삶, 목회에 행복한 복음의 삶이 펼쳐지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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