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5. 21:58ㆍ소감문
나의 BAD.
복음에 대해 추상적이면서도, 부분적으로 인식하던 것을 단순화 된 것인 냥 그저 알고 있었다는 착각에 빠져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니, 이미 죽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생각하고 있던 것입니다. 정작 나 자신의 삶은 무의미함으로 쌓여가면서, 복음전달자로서 말씀을 잘 전달하여야 한다며, 저 자신만이 아닌 함께 죽음의 길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마저도 이렇게 살아가야 하지 않겠냐며 요구하고 때론 분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4주의 복음나눔을 통해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있었음을 알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삶 가운데 깨어진 가정들과 교회들을 보여주며 수차례 경고의 메시지를 보여주셨음에도 이를 경고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저 그들의 믿음 없음으로 치부하였습니다.
나의 GOOD NEWS.
하지만 이번 복음나눔의 시간가운데 보내주신 몇 번의 경고장은 그동안의 것과는 다르게 다가 왔습니다. 죽음으로 가는 저의 미래의 모습으로 보였고, 나에게 있던 염려와 분노 등이, 뿌리가 통째로 뽑혀 죽음 앞에서의 목마름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 네 자리가 아니야! 그냥 내려놓고 와서 누려!’의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 옵니다.
GOOD NEWS, 복음 앞에 나의 반응
이제 다시 복음 앞에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며 주시는 말씀이 달라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욥의 말이 기쁨으로 다가 옵니다. 주님을 눈으로 뵙는 것 같습니다. 부분적인 구슬들이 하나로 꿰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꿈꾸는교회와 함께 먼저 고민하고 자유함을 누리며 복음나눔을 인도해 주신 고목사님과 더불어 함께 모여 나눠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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