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STEP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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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소감문(통합 임OO사모님)
복음나눔세미나를 듣고 나눔을 하며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내 방식으로 알고 생각하며 여겼는지 알게 하신 시간들이었다. 복음나눔이 끝난 이후 시간에도 계속 하나님 자리에 내가 가려고 했던 것들을 떠올리리며 계속 묻고 묻고 또 물으며 살고 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이 가득할 수 있기를 원하며, 하나님 자리에 내가 있는 것이 아닌 나에게 주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누려야 함을 깨닫게 하시는 시간들을 날마다 보여주심에 기대한다. 복음 나눔 이후 한가지 질문이 생겼다. 2주차 내용에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나에게는 권력이다. 이 권력에서 나오는 나의 습성, 습관, 가치관, 생각 등이 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 가고자 하는 게 방해가 되고 내려놓아야 하는데.. 그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타고..
2024.02.24 -
STEP 1 소감문(통합 임OO목사님)
처음 복음나눔세미나에 대해 들었을 때 새가족 양육의 한 파트? 하나의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 가벼웠던 마음이 이내 불안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바뀌었다. 첫 강의부터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이 불확실했다. “지나온 나의 삶을 표현해보라. 행복한 순간, 부정적인 영향을 준 사건,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 등등 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히 하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강의가 진행되며 이유를 알게 되었다. ‘복음에 대한 정확한 정리가 내 안에 없었구나..’ 부목회자로 10년 이상을 달려오면서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진리, 당연하고 생각했던 교리, 무심코 지나갔던 말씀’들이 나의 고백과 내 안의 언어로 정리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던 것 ..
2024.02.24 -
[복음나눔 STEP 1] 이OO 목사님(합동교단)
나의 BAD. 1-2과를 통해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찾게 되었고, 그것이 하나님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것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을 수 있냐는 질문에 오랜 고민 없이 "안 됩니다. 그럼 저 죽어요"라고 반응하는 제 자신에 놀라 길 위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이 내 인생의 우선순위였다고 믿고 살아왔는데 내 몸은 내 생각과 다른 곳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죄명이 무엇인가요? 그 죄 때문에 사형에 처한다면 인정할 수 있나요?"라는 고목사님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하며 죄인의 모습이 발가벗겨졌습니다. 지난 제 인생이 포장된 복음을 팔며 '나'를 위한 시간이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목사지만.. 지난 시간에 하나님이 제..
2023.12.01 -
[복음나눔 STEP 1 ] 오OO목사님(독립교단)
나의 BAD. 하나님을 열심히 섬긴다고 살아왔지만, 이 안에 가득하게 있었던 인정에 대한 갈망으로 살아왔던 삶이었습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자리에 주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살아온 것이 아니라, 사역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앞에 두고 내 힘대로, 내 생각대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좋은 평가를 받으려고 했던 모습들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기준이심에도 상황과 사람을 내 뜻대로 제단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믿었었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를 뒤짚어 보니, 내 안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왔던 삶 속에서 내가 하나님이 되어 만들어 가려던 삶의 모양들이 많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어떤 고난과 인내와 상황도 이겨낼 수 있지만, 결국에는 그 모든 것들을 뛰어넘어서서 세상과 사람들 가운데에 인정을 받는 탁월한 실..
2021.02.23 -
[복음나눔 1단계] 이OO사모님(통합측)
나의 BAD. 나의 삶이 변화되었던 시점은, 말씀에 대해 거부하고 있는 나를 직면하게 되면서 부터였다. “왜 하나님은 여자에게만 순종을 강요하신걸까?”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말이 적힌 성경의 이야기가 내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도저히 그 말씀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하필이면 왜 여자만 그래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 앞에 이러한 답변이 들려왔다. “하나님 말씀이잖아요” 너무나도 익숙하고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답변이었지만,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도 큰 충격에 경직되었다.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도, 선교지에 가서 고생할 마음도 굳게 먹고 있던 나였지만, 정작 하나님의 말씀앞에 아무것도 내 의지를 내려놓지 않고 있던 내 존재를 마주하게 되었던 순간이었던 것이다. ..
2021.02.22 -
[복음나눔 1단계] 백OO목사님(통합측)
나의 BAD. 지나 온 나의 삶을 되돌아 보면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의 삶에 깊숙한 곳에 하나님 보다는 에고가 더 강한 나를 보게 됩니다. 교회 안에서 좋은 목회자로서 긍정적 평가를 받아오고, 가정 안에서도 나름 좋은 아빠로 살아가려고 노력을 해왔습니다. 성도들에게도 하나님 주인된 삶을 살자고 권면해왔습니다. 그런데도 주변사람들에게 참된 누림이 흘러가지 못함을 불편하게 여기고 있을 때, 복음 나눔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온전하지는 않지만, 나름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여전히 신앙 안에서도 내가 중요한 가치(권력)대로 살아왔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누군가의 조종당하는 것을 싫어할 뿐 아니라 나만의 성벽을 세우고 있었던 것을 돌아보게 ..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