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5. 09:55ㆍ소감문/STEP 2
복음나눔 step2 플러스 알파 후기
지금까지 배워온 묵상방법중 가장 강력한 내용을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호흡으로 기도를 하다니..기도는 호흡이다라는 말이 형식적으로 들리기만 했는데
숨이 짧아서 들숨날숨이 쉽지 않은 내가 몇번의 하나님의 메세지를 반복하는 순간 흉곽이 크게 열리며 온몸이 따뜻해지고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누림기도회를 시작으로 기도하며 내가 의식하면 바로 몸의 반응이 호흡부터 시작되는데 호흡뿐 아니라 메세지가 담겨지니
그 어떤 기도보다 내 몸에 체화되는 것이 느껴졌다.
감기가 아닌데도 가끔 새벽녘에 마른기침이 심한 편인데
밤에 자기전 몇번이라도 호흡기도를 하면서 자니 기침이 없이 편히 자는 것을 경험하기도 했다.
나의 호흡기의 회복을 위해서도 너무 필요한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다.
강의를 시작할때도, 하루를 시작할때도 너무 심플하게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었다.
어제 수련회 특가에선 운전하면서 계속 그 메세지를 중얼거리며 갔는데
100여명의 앞에서도 그들을 진두지휘하는게 전혀 긴장되거나 떨리지 않고
오히려 설레고 자신감이 넘쳤다.
묵상의 방법 또한 감사와 하나님의 응답이라는 방법으로 진행하면서 정말 내가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묵상이 아침에 해야하는 마음 편하려고 하던 루틴으로 자꾸 바뀌면서 해치웠다(?) 라는 안도감으로 마무리했는데
하나님의 응답으로 편지를 써주니 온전히 그 마음이 느껴져서 내용이 계속 상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따스한 존재로 하루를 살게 되는 것 같아 너무 신기하다.
묵상을 하는 노트제목을 Love Letter 라고 적어놓았는데 정말 그 노란노트가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다.
다양한 방법들을 계속 알려주시고 시도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복음나눔 step2 플러스
이번이 진짜 마지막 수업이라는게 너무 아쉽고 슬펐다.
내가 평일 중간에 교회를 나와서 복음나눔을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내가 세상에서 치여서 살다가 잠시 나를 온전히 내려놓고 나를 터놓는 쉼터? 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이 설레였다. 한주 한주가 지나가면서 더 느꼈던거 같아 더 아쉬웠다.
출퇴근시간 40분은 나에게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이였다. 나에게 주는 찬양과 5가지 말씀을 보고 느끼고 외우면서 내 마음이 조금씩은 믿음으로 단단해 지는 느낌이 들었고, 가끔은 눈물이 나서 지하철에서 사연있는 여자처럼 갑자기 주머니에서 휴지를 꺼내며 눈물을 닦기도 했다.
그런데 플러스 공부를 마치고 생각했다. 정말 온전히 나의 시간을 내어드린 시간은 없었다. 그런데 또 때마침 훈련이 생겼다. 아침마다 묵상해서 11시전에 카톡방에 올리기. 호흡기도 하기.
그리고 감사한건 1달에 한번씩 평일에 만날수 있다는것 ! 참 감사했다 ㅜㅜ 1년동안 케어 해주신다는게 정말 특권인것 같다.
묵상하기 아직 2일째지만 계속 훈련되어 단단한 나의 믿음의 신앙인이 되고 싶다.
목사님 ~ 잘 따라가겠습니다 ! 끝까지 붙잡아 주셔서 감사한데 계속 붙잡아 끌고 가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카톡방에서 뵈용 !
복음나눔 step2 플러스 알파 후기
12월까지 총 4회 복음나눔 양육 후 내 존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과 찬송 암송이 진행되었다. 처음엔 숙제처럼 시작했지만 말씀이 살아 나의 깊은 곳에 숨은 내면아이를 어루만져줬다.
목사님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린 나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독이라고 하셨는데,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어린 내가 떠올랐다. 나는 그 어린 나에게 '네 잘못이 아니야'.. 라는 말을 전하며 자책감과 책임의 무게 사이에 짖눌려 있던 나를 좀 놓아주었다.. 그러면서 암송한 말씀과 찬송이 내 영혼에게 계속 감사와 기쁨을 선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다.
훈련을 통해 그동안 사건과 상황 앞에서 나도 모르게 내 안의 부정적 믿음으로 해석하고 반응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엇다. 그 부정적 믿음을 하나님에 대한 신뢰로 바꾸는 것은 끊임없이 감사와 기도 훈련이 필요하다. 목사님은 그 훈련을 위해 호흡기도와 하나님에 대한 감사 써보기, 그리고 그 감사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을 써보도록 하셨다. 놀랍게도 글을 쓰며 하나님의 마음이 바로바로 전해졌다. 이 훈련은 짧지만 강력한 힘이 있다. 1년 동안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알아가고 주님과 더 친밀하며 복음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실 하나님의 열심을 기대해 본다. 또한 끝나지 않을 훈련을 위해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자청해 주신 목사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복음 나눔 STEP2 플러스 알파 후기❣️
오늘 플러스 알파 강의를 통해서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묵상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배웠다. 특히 호흡기도라는 타이틀이 생소하기도했지만 한편으로는 누림기도때 배웠던 호흡하면서 기도를 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접근하게된것같다.
하나님과 함께한다는것은 결국 감사함의 고백을 시작하면서 그렇게 그분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또한 내가 드린 감사에대해 하나님의 반응을 표현함으로써 좀더 하나님의 대한 마음을 알게되었다.
사실 이렇게 글로 적어보고 표현해보는것이 서툴고 익숙치않아서 어색하기도했고, 그동안은 묵상이라고하면 무언가 성경 지식을 되게 많이 알아야만 할것같고, 내가하는것이 맞는 방향인지 아닌지 그냥 내 생각을 너무 적는것을 가지고 말씀을 묵상하는것이 아닌 내 생각을 묵상하는것이 아닌가에대한 염려도있엇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서 결국은 말씀묵상은 감사함의 고백으로 시작되고 결국 감사함을 표현한다는것은 상대와의 연결 키워드라는것이기에 묵상에대한 너무 딥하게만 생각했던 나의 생각들이 바뀌게된 시간이였다.
4주동안 들은 강의를 기본으로 새로 바뀐 지배권 아래에 온전히 누리며 살아가면 되는 나에게 , 옛 자아의 이름표로 붙여진 꼬리마다 내가 고백해야 하는 고백 또한 개인 마다 다른것도 신기했고, 그리고 목사님 강의를 통해서 차분히 호흡기도를 해보는데 ...여러가지 감정과 맞물려서 눈물이 났다.
강의를 끝나고 바로 고백문을 썼어야하는데,,,시간이 지나 지금 다시 쓰며 그때의 감정을 다시 돌아 생각해보면, 성령님께서 지난 시간 내 삶속에서 내가 만들어낸 그리고 환경에 의해 BAD속에서 만들어진 정체성에 대한 깊은 위로와 내가 인지하지못할정도로 익숙하게 듣고 자라던 표현들로인해 내가 정의해버린 나의 정체성에대해 위로해주시는 마음이들었다.
그리고 마치 "OO아 너는 할수 있단다"라는 이 짧은 표현안에 정말 많은 감정들과 위로 그리고 그분주신 많은 의미들을 그 순간에 느낀것같다. 성령님은 참 섬세하고 따뜻한 분이시라는것을 그날 또 다시한번 느끼게되었다.
부끄럽지만 두 아이를 양육하면서 바쁘다는 핑계하에 첫 시작을 말씀으로 시작하기전에, 그냥,, 나의 오전 시간중에도 나의 급한 리스트들을 하고난뒤에 말씀 묵상을 했던것같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통하여,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나의 삶의 자리에서 정말 다양한 형태로 말씀하고 계신다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과 삶에서 동행한다는것이 이전에는 추상적이기만했다면 이번 강의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되고 적용하고 삶에자리에서 풀어낼수있게되는 귀한시간이였다. 그리고 목사님의 열정적이신 말씀 강의를 듣고 감동과 그 순간의 은혜로 끝나는것이 아닌, 삶의 자리에서 그것을 유지할수있게 바쁘신 일정가운데 저희 꿈교 성도들의 영적 사후관리(?)까지 해주시는 ..목사님께 진심으로 너무나 감사드린다.
말씀을 다이어트에 비교하면 조금 안어울리는듯하지만, 솔직히 다이어트 ...유지가 정말 어렵지 않은가. 결국 아무리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좋은 운동을하고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도 생활속에서의 이전의 나의 나쁜 습관들로 살아내면 무용지물이 되기도하고, 새롭게 배운 운동들과 이전과 다른 식습관들을 나의 삶의 자리에 유지하며 반복해서 하루하루 습관들이다보면 힘들게 얻은 결과물들을 처음에는 에너지가 나가겠지만 나중에는 힘들이지않고 습관화되어 쉽게 유지할수있는것처럼..그냥 이번 플러스 알파 강의를 통해 이번 1년의 기간이 다이어트 성공 직후 유지기간처럼 느껴졌다.
초반에는 아직 습관화 되지 않은 영역들이기에 나의 에너지가 많이 나가기는 하겠지만, 하루하루 그냥 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영적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혀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함이있다. 내가 왜 말씀을 읽고 왜 하나님을 알아가야하고 그동안 왜 누리지못한 영역들에 관한 디테일한 이유들과 결국은 내 손으로 가리고 있던 죄된 영역들은 어떤것이며 그것들을 거두고 온전히 누리기 위해 삶의 자리에서 말씀을 묵상하며 하루하루 살아내야하는데, 말씀 묵상은 어떻게 해야하며 왜 첫시작에 해야하는지 정말 사소한것부터 어느곳에서 배우지 못했던것들을 이번 한달간 배우고 들을수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목사님의 바쁘신 일정들이 염려되지만,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열정과 사랑으로 매번 씨앗을 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몇일 째이긴 하지만, 좋은 강의를 들은만큼 온전히 나의 삶의 습관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기에 그냥(?)하루하루 주신 과제들 해보려고한다. 혼자 했으면 머리로는 해야하는것도 알고 좋은것도 알지만 작심삼일이였을수도 있는 과정들이 함께 하기에 또 걸어갈수있는듯하다.
1년뒤에 벌써 STEP3가 너무나 기대된다...! 그동안 강의 해주시고 바쁘신 일정가운데 플러스 알파 강의까지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걸음씩 열심히 따라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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