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6. 16:22ㆍ소감문/STEP 1
나의 BAD. 새가족 양육훈련을 오랫동안 해왔던 나는 복음을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양육자께서 복음이란 무엇이며 그것 때문에 행복하고 그것을 누리며 사느냐? 는 질문에 나는 당황하고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 하나님을 만나러가는 길에 왜곡되고 부분적이고 파편적인 개념이 만들어진 원인 중 아버지에 대한 경험이 나의 BAD를 만들어 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무능하고 무관심한 아버지를 보며 나는 절대 무능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닥치고 열심, 막고 품어 고기 잡는 심정으로 일 중독자처럼 목회해왔다. 그리고 그것을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으로 합리화하며 목회를 해왔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배고픔과 무관심이 싫었기에 누군가에게 잘 보여야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나의 무의식에 깔려 나의 언어 해동 그리고 목양에 작동하였다. 그래서 누군가가 떠나가거나 싫어하는 모습을 보지 않으려고 전전긍긍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않고 성도들을 양육하고 타협하는 내 모습이 보였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하셨는데 나는 나의 주인 나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사람을 그리고 나의 자원 나의 열심을 의지하고 살아온 것 그것이 복음과 상관없이 살아온 나의 BAD 였음을 알게 되었다. |
나의 GOOD NEWS. 창1: 27—28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나의 창조주가 되시며 나에게 복을 주시고 나의 기준이 되시며 나의 공급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내가 힘들고 어려웠던 것이 내가 하나님 자리에 서서 내가 주인되어 살려고 하는 것. 그것이 죄의 근본임을 알고 그것이 결국 사망의 삶 하나님과 단절된 삶임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가능성 없는 나를 붙들고 살지 않고 나의 죄를 위해 대신 죽어주신 예수님 그분을 나의 하나님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나의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며 살면 그분께서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책임지신다는 말씀이 나에게 GOOD NEWS, 복음이 되었다. 내가 나를 지키고 책임지려하고 내 열심 내 인생에 내가 나를 공급하려는 모든 시도를 내려놓고 자녀와 목회를 그분이 인도하시고 책임지심을 믿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 된다는 말이 나에게 GOOD NEWS. 굿 뉴스 복음이 되었다. 누군가를 의식하며 인정받으려고 스트레스를 받고 거짓된 나로 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 나에게는 GOOD NEWS, 복음이 되었다. |
GOOD NEWS, 복음 앞에 나의 반응 강사 목사님이 내주신 숙제를 통해 내가 무의식적으로 살아왔던 삶의 습관들을 하나씩 벗겨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과 상관없는 내가 성과 대를 쌓아 내 이름을 높이고자 하는 바벨을 무너뜨리고 이제 그분을 의식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고 다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성품, 그분이 누구이신가 그리고 그분의 마음, 그분의 의도를 깨닫기 위해서는 매일 묵상의 삶을 살아가야겠다. 지금까지의 묵상은 주로 새벽 설교를 위한 묵상이었다면 이제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찾아내고 적용하는 묵상을 해야겠다. 또한 교회의 목양과 많은 행사가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인정받고 싶어 하는 열심인지를 매사에 철저하게 구별하여 나의 야망에 하나님의 말씀을 덧입혀 포장하는 죄에서 벗어나야겠다. 또한 기도도 내가 불안해서 하는 기도를 멈추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기도를 하기 위해 더 말씀을 묵상하고 순수하게 말씀 앞에 서야겠다고 생각한다. 또한 왜곡되고 변질된 복음이 아니라 진정한 복음 앞에 성도들을 서도록 하고 나의 주변 지인들에게도 이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겠다. 먼저 아는 목사님들과 청년들 한 사람 한 사람 욕심 부리지 않고 전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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