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30. 13:26ㆍ소감문/STEP 2
귀한 시간을 내어 목회자를 위해 STEPⅡ를 강의해 주신 고형욱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귀한 사역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성도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가게 될거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목회자들이 진정한 복음의 기쁨으로 사역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음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선 STEPⅡ는 저에게 마주치기 싫지만 꼭 봐야하는 나를 만나는 여정이였습니다. 끝까지 회피하고 묻어두고 싶었던 상처 많은 나를 만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왜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들은 나는 잠시 기뻐하다가 예전의 모습 그대로 돌아갈까?
왜 복음이 내 삶에 역사하지 못하는 걸까?
왜 나는 또 내 열심으로 살아가는 걸까?
많은 질문을 안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1과를 통해 십자가의 두가지 의미를 묵상하며 나의 언어로 만들어 가는 작업을 했습니다. 십자가 사건이 지금 나에게 어떻게 역사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2과를 통해 복음의 특권을 어떻게 누려야 하며 나의 삶에 이 특권을 누리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특권으로 받은 나에게 이미 주신 은사가 있는데 나는 이것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3과는 어린시절로 돌아가 나의 부정적인 믿음은 어디에서 왔는지 찾아보면서 어린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 시간은 제겐 너무 힘들었습니다. 해결하지 못한 마음의 앙금과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어린 내가 여전히 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4과는 부정적인 믿음대로 결과를 만들며 살고 있는 내가 어떻게 영적전쟁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부정적인 믿음은 계속해서 같은 패턴을 만들어가며 나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왜 나는 변하지 않는지 그 원인 무엇인지 알게되니 답답한 의문들이 하나씩 풀리는 느낌이였습니다.
나는 여전히 부정적인 믿음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과 다릅니다. 영적 전쟁터에서 새로운 습관을 쌓으며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힘든 상황과 어려움이 올 때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해석을 부정적인 믿음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해석하며 강점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이 노력도 나의 의지가 아닌 내려놓음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또 넘어지고 좌절 하겠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다시 일으켜 세우실 하나님이 계시기에 나의 모든 순간엔 실패는 없습니다.
이 귀한 공부를 통해 나의 신앙의 방향을 올바르게 인도해주신 고형욱 목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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