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6. 21:26ㆍ소감문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소외감과 고아같은 마음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더욱 내 힘과 열심으로 특심을 내어 달려가면서 영육이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받기위해 나 자신에게 초점 맞추며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역에 많이 매달렸었습니다.
인정욕구와 나 중심의 삶의 모습이 결국 주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내가 앉아있는 모습이었고, 주님을 위해 산다고 말했지만 내가 주인되어 살았던 모습이었습니다. 나중에 주님이 내가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할수도 있을 그런 나의 의지와 생각 중심의 사역과 삶의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생각속에 있는 아버지의 상과는 다른 분인 줄 알면서도 머리와 몸이 따로 반응했는데, 복음나눔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가 애써 힘써 인정받고자 노력하지 않아도 변치않는 그 사랑으로 항상 거기에 계신다는 사실(fact)이, 온몸으로 느껴지고 믿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고, 내가 죄인되었을 때 찾아오셔서 구원해주신 그 기쁜 소식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사함으로 누리고 살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내 모든 행동들이 내가 주인 되어서 안간힘쓰며 내 중심으로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맡김으로 정답으로 오신 그 예수님만 의지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내 예전의 삶의 방식과 생각의 방식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내 자신의 노력이 아닌 주님께만 초점 맞추고 복음을 누리며 살려고 합니다. 때때로 나의 넘어짐과 쓰러짐이 내 힘으로 일어서려는 몸부림이 아닌, 내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그분께 나아가는 통로가 되도록 복음앞에 나의 실존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매일매일 묵상함으로, 그 복된 소식이 설교강단에서만 이루어지는 작업이 아니라 삶이 되도록 복음앞에 나 자신을 점검하고자 합니다.
단독목회 처음시작시점에서 복음나눔을 통해 속도가 아닌 정확한 방향을 잡게 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연약한 우리의 몸은 습관이 나를 이기지 못하도록 계속적인 몸만들기가 필요하지만, 주님이 주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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