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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나눔소감문

[복음나눔소감문] OOOO교회 김OO목사님

by 꿈꾸는 꼬목사 2020. 2. 11.

 



*BAD (하나님 없이 살아온 모습)
강사목사님이 물어셨습니다. “죄인입니까?” “네 죄인입니다.” “무슨 죄를 지으셨어요?” “하나님을 찾지 않은죄요“ ”더 구체적으로요?“ ”기도하지 않은 죄!“ ”그렇다면 기도하지 않은 죄를 죄명으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셔서 사형이라고 하신다면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사형이라고 하면 받아들여야죠...“
그 대답은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지 못함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늦게 깨달았습니다.
강사님의 집요한 추궁 앞에 당황도 되었지만, 깊이 생각하게 된 것은, 나는 죄인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내 삶에 구체적인 어떤 모습이 죄인인지를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생각과 말과 몸이 다 따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삶의 이중성, 삶의 괴리가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가정에서 남편으로, 아빠로 삶의 모습을 되돌아 보니 내 모습이 굉장히 권력형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는 말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였습니다. 남편의 말에, 아빠의 말에 불순종하거나, 따르지 않을 경우 불같이 화를 내고 짜증내는 모습이였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니 나의 권위에 도전한다고 생각이 되어지면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목회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조금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물론 성도들에게 심하게 표현하지는 않았겠지만, 나의 본질의 모습이 비쳐지지는 않았을까 생각이 되어집니다.
내 안에 이중적인 모습이 가득하였음을 보게 되었고, 그 이중성이 가정가운데, 목회가운데 나타났을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Good NEWS 고백하며
복음은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야 선명해 지는것이였습니다. 내가 무슨 죄인이였을까? 무슨 죄를 지었을까? 그동안 나의 죄의 접근은 죄의 열매에 집중하고 있었다는 것이였습니다. 죄의 열매를 하나 제거하면 또다른 죄의 열매가 열린다는 것을 미쳐 몰랐습니다. 바로 죄의 뿌리에 대한 이해가 없었습니다. 나의 근원에 자리를 잡고 있는 BAD를 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하나님의 자리에서 하나님 역할을 하였는지 철저히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실제로는 내가 하나님 자리에서 목회하려고 했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것으로 살기 보다는 내가 뭔가를 하려고 몸부림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로 인해 지치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힘들고 자책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에게도 내가 정한 것이 기준이였고, 내 말이 곧 명령이였습니다. 이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었을 가족을 생각하니 나는 철저히 BAD임이 인정되어 지고 더욱 Good NEWS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BAD임이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지만, 이해하고 나니 인정하게 되고, 내가 정답이 아닌 오답일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Good(다르게 살아가는 삶)을 향한 결단과 고백
강의를 들으면서 목회와 삶을 구분지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존재가 내 행동 가운데 나의 목회사역 가운데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회에서나 가정에서 나는 BAD라는 고백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복음앞으로 나가게 되고,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무의식 중에 내 삶에 내 목회에 하나님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모든 것을 내가 하려고 했던 무지와 교만을 내려놓고 철저히 BAD라는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내가 기준이고 내가 법이고, 내가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니 내가 얼마나 무법자였는지를 철저히 발견하며 나의 약함을 가지고 그분께 가려고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가 복음으로 기뻐해야 하는데, 복음으로 자유해야 하는데 그 기쁨과 자유를 그동안 놓치고 율법적으로 이중적으로 살아왔음에 너무나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나의 인생과 나의 목회가 하나님 없이 내 힘과 내 열심으로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공급자이심을 철저히 고백하며 하나님 자리에서 BAD로서 나의 약함이 없는지를 점검하며 복음안에서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삶과 목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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