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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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나의 BAD. 내 삶 속에서 인정받는 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아니 그토록 인정받는 것에 에너지를, 젊음을 열정을 쏟아 부었을까? 그것이 올바른 신앙이며, 믿음의 모습으로 포장되어 모든 것을 거기에 매달려 왔을까? 아버지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자식처럼 여기며 삶을 어두운 곳에서 몸부림치며 살아왔었고 어쩌면 그 마음이 교회에 나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나 역시 아버지를 내 삶 속에서 인정하지 않은 채로 살아왔던 것 같다. 홀로 모든 것을 감당하셨던 어머니처럼 나 역시 홀로 짐 지는 것이 마땅하다 여기며 살아온 것 같다. 그랬기에 하나님께서 삶의 공급자이시라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았는지.... 목회자가 되어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자리를 내가 차지하고 원망하지는 않았으나 기대하지 않았고..
2019.12.05 -
박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나의 BAD. 복음 나눔 이전의 삶은 분노와 염려증, 상실감, 무관심, 적개심, 좌절감, 자기비하, 비난 등 많은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개척교회를 하다 보니 모든 것, 청소하나까지 나의 손을 거쳐 가야 하고 결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교회 재정상태는 이대로 괜찮을까? 교인수가 왜 늘지 않을까? 왜 저 교인은 나에게 두통거리인가? 설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왜 반응은 그럴까 등등.... 그러나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달 전 고1인 둘째가 그런 이야기를 저에게 하였습니다. “교회 담임목사님이 우리 집에도 왔으면 좋겠어요” 나의 자화상이 교회와 집에서 다름을 알았습니다. 교회에서는 제 자존심을 감춘 것이고 집에서는 자존심을 세웠던 게지요. 둘째가 저와 성격이 많이 닮았습니다..
2019.12.05 -
장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나의 BAD. 복음에 대해 추상적이면서도, 부분적으로 인식하던 것을 단순화 된 것인 냥 그저 알고 있었다는 착각에 빠져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니, 이미 죽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생각하고 있던 것입니다. 정작 나 자신의 삶은 무의미함으로 쌓여가면서, 복음전달자로서 말씀을 잘 전달하여야 한다며, 저 자신만이 아닌 함께 죽음의 길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마저도 이렇게 살아가야 하지 않겠냐며 요구하고 때론 분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4주의 복음나눔을 통해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있었음을 알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삶 가운데 깨어진 가정들과 교회들을 보여주며 수차례 경고의 메시지를 보여주셨음에도 이를 경고로 받아..
2019.12.05 -
박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나의 BAD. 현재 내가 속한 모든 곳에서 내가 하는 일은 다른 이들의 뜻을 맞추어 주는 일이다. 교회 업무에 있어서 담임목사님의 뜻을 따르고, 교역자들간에는 수석부목사님의 뜻을 따라야하고, 교육부서에서는 부장님 및 선생님들의 뜻을 따라야한다. 또한 담당하고 있는 아동부의 아이들도 일일이 원하는대로 요구조건을 들어주어야하고,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들어주어야한다. 사람들마다 요구조건이 까다롭고 상충되는 것이 많아서 서로간에 불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율하는 것이 참으로 힘들다. 유일한 해결책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어서 평화를 찾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내가 3년하고 5개월동안 그들의 요구조건을 95%이상 다 들어주었다는 것이고, 그만큼 내가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요구조건을 들..
2019.12.05 -
윤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복음나눔을 마치고 저는 하루 하루 해야 할 일을 정해 놓고 이루면 만족하고 이루지 못하면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목회자로서 말씀 묵상 기도 설교 준비 전도와 심방 등을 충실히 하여서 내 마음은 편하였지만 교회 부흥과 성장, 교인들의 변화에는 열매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목회를 바로 하는지 고민과 갈등을 해 왔습니다 이것이 저의 bad 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진정한 복음이 없었다는 것, 저가 하나님 자리에서 스스로 기준을 정해 저에게 명령을 내려 저 자신을 힘들게 하였습니다 자유의 복음을 억압의 복음으로 만들었습니다 교인들애게 진정한 복음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죄의 뿌리와 열매를 구별하지 못하고 열매만 보고 판단하였습니다 온전한 복음을 이제라도 알아 너무 기쁘고 행..
2019.12.05 -
곽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복음 나눔을 마치면서 경서노회에서 개최할 때 신청을 했었는데 빠져서 약간은 마음이 상했는데, 방연영목사님과의 대화 중에 윤영근목사님이 추진을 한다고 해서(현재 4명이 되었다고) 한 명 더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물었고, 윤목사님을 통해 합격통지서?를 받았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함께해서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어렴풋이 들어서 알긴 했지만, 더 확실히 아는 것, 경험하는 것, 자신이 고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4번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네요. 만남 그 자체가 복음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하지만 복음이라는 것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는 것이 더 큰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때 장애물이 내 안..
2019.12.05